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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가환경 디자인 개선사업 발주기관에 선정
- 도시환경 디자인 모델 개발비 1억 5000만원 지원받게 돼
서산시는 최근 산업자원부와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국가환경 디자인 개선사업 공모에 시가 제출한 예천지구 도시개발권 도시환경디자인 개선 계획안이 선정돼 디자인 개발 사업비 1억5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구체적인 디자인 개선 계획안이 담긴 신청서를 진흥원에 낸 뒤 기초 조사와 방향설정, 이미지 구성, 모형제작, 활용방안 등 단계별 일정에 따라 사업 주관을 맡게된다.
디자인 개발은 충남 서해안권 중심 도시로 발 돋움하고 있는 역동적인 지역 이미지를 표현하고 다기능 복합 도시에 부합되는 도시환경 디자인 모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또 공공환경개선 및 도시 이미지를 창출을 위해 광고물, 가로수, 대중교통수단, 교통안내 시스템, 테마공원, 특화거리 조성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표준 디자인 매뉴얼도 포함된다.
시는 전반적인 도시환경에 적용할 디자인 모델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도시 이미지 창출은 물론 이미지 브랜드화를 통한 부수적인 지역발전 및 개발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디자인개발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의 행정혁신 역량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디자인 개발에 맞춰 적용 근거가 되는 조례제정 등 제도 정비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자인개선사업 지원과제 응모에는 정부투자 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 전국에서 50개 기관이 신청서를 냈고 이중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문의 : 혁신분권담당(전화 66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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