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평생학습센터 개관
- 녹색농촌체험마을 지도자 양성반 등 9개 프로그램 운영 … 시 중장기 평생학습기반 조성 프로젝트 추진 탄력 …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7일 오후 동문동 804-8번지 서산 제2청사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시의회의원, 시간부, 초청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평생학습센터는 제2청사(옛 법원청사)건물 1층 157㎡(47평)에 76석 규모의 강의실 3개와 센터 사무실, 동아리교실 등으로 꾸며졌으며 평생학습과 관련한 상담 및 정보취득 창구,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 배움터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특히 평생학습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및 사회단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기능도 맡게 된다.

 

또 이들 기관 및 단체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 사업을 지원하고 성과 측정이 가능한 평가시스템을 도입, 보완해 나감으로써 서산을 평생학습 도시로 만드는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위해 시는 오는 17일 센터에서 운영될 교육 프로그램과 수강료 징수 결정 등을 위한 평생학습 운영위원회를 열고 외부강사 위촉과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생태환경 및 지역전통문화해설가, 문화교육전문가, 녹색농촌 체험마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반을 비롯해 한글사랑반, 개초생활영어반, 취미？교양교실 등 모두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 통합정보 제공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하고 시민대학 개념인 우리두리아카데미 운영, 문맹자를 위한 문해교육장 운영 방안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습센터 개관을 계기로 시의 중장기 평생학습도시 조성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이후 중장기 계획을 수립, 조례제정과 기구 설치 등 평생 학습기반을 확충해 오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 예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바 있다.

사진설명) 9일 평생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현판에 씌워진 천을 걷어내고 있다.

 

사진설명) 9일 평생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문의 : 평생학습담당(전화660-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