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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환자맞춤형 간병사업 수혜자에 큰힘 핫이슈

2006-04-14 | 보건소


환자 맞춤형 간병사업 수혜자에 큰 힘


 일선 보건소가 치매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간병사업이 환자 및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보건소(소장 이종만)는 최근 치매 환자로 등록된 노인 100명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11명을 오는 6월말까지 도립 홍성치매요양병원과 부여노인전문병원에 각각 입원시켰다.

 

 입원 노인들은 대부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이거나 생계 수준이 낮은 극빈 가정으로 입원진료비와 간병비가 전액 지원된다.

 나머지 치매 노인들에게는 간호에 필요한 기저귀, 깔개, 파우더 등 의료품을 비롯해 신원 확인용 팔찌까지 제공된다.

 

 특히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족의 간호를 받지 못하는 일부 노인들은 시가 인건비를 부담한 가사?간병 도우미 혜택을 받게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매년 농번기인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되고 생활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갖춰 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10년째 시어머니를 간호해 온 주부 박모(45?동문동)씨는 "매년 꼬박꼬박 병 수발에 필요한 의료 용품을 받고 있다"며"수시로 안부전화까지 잊지 않는 방문간호사들에게 뭐라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안진숙씨는"병을 숨기지 말고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보건소에 신청하면 갖가지 의료혜택을 받게된다"이웃들의 적극적인 권유와 사회적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200여만원을 들여 노인 18명을 치매 전문병원에 입원시켰고 파우더와 욕창거즈 등 의료용품을 지원했다.(사진있음)

사진설명) 서산시보건소는 치매 질환을 앓은 지역노인들의 재활치료를 돕기위해 환자 ?Я洑喚:뉵獰汰? 추진하고 있다.사진은 노인 병수발을 들고 있는 간병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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