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마을회관 활용 학습마을 열린교실 운영
- 15개 마을 평생학습 시범마을로 지정 … 6월 20일부터 1주일에 2회 평생 학습교실 운영 -
서산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수집 및 취미활동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학습마을 열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28일까지 관내 343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15개 마을을 평생학습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이들 마을에 있는 회관 및 경로당을 학습교실로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우리글사랑(글 읽고 쓰기),지역소득향상(특화작목, 창업), 마을특화(공예품 만들기, 체험마을 조성),소외계층지원(자활능력향상, 문화 및 청소년반(예절?한자?바둑교실), 취미?교양(수지침, 요가, 스포츠
댄스) 등 모두 6개 교육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육 참여율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편성하고 우수마을에는 인증서 수여와 전국 평생학습 축제 참가 등의 인센티브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책은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싶어하는 교과목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교육 참여와 효과를 높
이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며“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를 5월말까지확정한 뒤 오는 6월 20일부터 1주일에 2차례(회당 2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이후 중장기 계획을 수립, 조례제정과 기구 설치 등 평생 학습기반을 확충해 오고 있으며 교육인적 자원부 예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바 있다.
문의 : 학습담당(660-2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