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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곱게 물들인 금빛 봉사 핫이슈

2006-04-22 | 종합사회복지관


동     정


유상곤 서산시장권한대행은 24일 오전 9시 20분 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6지역민방위대장 교육에 참석한다.

 

서산지역 곱게 물들인 금빛 봉사
- 은빛 자원봉사대 노인들 22일 시내 중심 도로변서 올해 봉사활동 닻 올려 -

 

 오랜지색 모자를 눌러쓰고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어깨띠를 둘러맨 은빛자원봉사대의 금빛 투혼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은빛자원봉사대(대장 강영식) 소속 노인 78명은 지난 22일 시내 도로변 4㎞ 구간과 서산시 읍내동 중앙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2t여의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했다.

 

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풍물?서예?노래 등을 배우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60-70대 노인들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04년 5월 봉사대를 조직, 올해로 2년째 봉사활동을 펴 오고 있다.

 

그동안 봉사대원들은 매월 한 차례씩 시내 중심 도로변과 유원지, 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줍고 향토 축제가 열릴 때면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또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에 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놀리는 땅을 채소와 고구마밭으로 일군 뒤 얻어진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내놓는 등 1년 365일 금빛 투혼을 발휘해 왔다.

 

 강영식 봉사대장은 “노인들이 힘을 합해 지역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에 회원 모두가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며“노인아카데미 교실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인희 복지관장은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평생 고생만 하신 어르신들이 젊은세대 못지 않은 봉사활동을 펼 때마다  늘 존경스런 마음이 앞선다 ”며“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 종합사회복지관 서무담당(660-2569)

 

사진설명=> 은빛자원봉사대 소속 노인들이 22일 시내 중심 도로변에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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