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구강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

 

서산시가 구강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247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만여가구 8만3000여명의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홈메우기사업과 보건교육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2곳에 구강보건실 설치한 점도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70세 이상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치보철 사업과 장애인 및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출장 구강 진료 사업은 의료 혜택 불균형 해소와 함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일반 시민,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 분석한 뒤 이를 지역 보건정책에 반영해 온 점도 수상배경이다.

 

임정순 관계자는“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 치료와 함께 올바른 양치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28일까지 제주도 칼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구강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있게되며 이종만 보건소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문의 : 진료담당(☎660-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