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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발전 및 행정 업그레이드 시책 봇물
- 26개 전략목표 설정, 178개 세부 실행계획 보고 … 서산테크노폴리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 -
서산시가 올해 실.과별로 중점 추진할 178개 시책을 내놓았다.
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6개 전략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위한 178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모두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 모집한 뒤 활동실적에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랑나눔 마일리지 은행’을 운영한다.
또 지방세 납세 편의를 위해 시청 세무과와 법원 등 2곳에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무인자동수납기’를 설치하고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 이동교육장’ 운영도 실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행정을 구현하기위해 혁신선도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도입하고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준비단 구성에 나선다.
특히 지역발전을 가속화시켜 나가기 위해 산업, 주거, 교육, 상업, 연구기능을 갖춘 서산테크노폴리스(100만평) 조성 을 비롯해 웰빙레저특구 지정(176만평 규모), 서산지방산업단지 활성화 및 기업유치(122만평), 자동차전문단지조성(4만4000평) 등이 추진된다.
또 예천지구도시개발사업(10만2000여평)과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6만1400여평),동부시장 환경개선사업(7100평) 등 도시기반 확충사업도 본격화된다.
또한 농어촌 소득 향상을 위한 고품질 서산쌀 육성 시책과 서산6쪽마늘 가공시설 지원, 화훼생산기반 시설 및 인공어초 설치, 양식어장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이밖에 국민체육센터(수영장)가 7월말 준공목표로 추진되고 시립미술관(500평)건립,예술인 창작마을 조성(8만200여평),안견예술공원(2만4000여평) 조성 등 지역 향토 문화예술 진흥 사업도 본격화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은 "변화와 혁신만이 경쟁력을 키워 줄 수 있다"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있음)
사진설명)9일 서산시청 대 회의실에서 열린 2006년 주요업무추진 보고회에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들에 대해 보고를 하고 있다.
문의 : 기획담당(☎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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