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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253억원 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발주
- 시 314건 253억1300만원 규모 다음달말지 설계 완료 후 조기 착공 …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할 듯 -
서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절기가 끝나는대로 올해 시행예정인 사업 314건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
시는 올해 예산에 편성된 314건에 253억1300만원 규모의 지역개발 사업을 조기에 발주키로 하고 이중 137건 76억7000만원은 자체 설계하고 나머지 177건 176억4300만원은 용역을 맡기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토목직 공무원 71명으로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하고 이달말까지 기초자료 수집을 마친 뒤 다음달 28일까지 공사발주를 위한 제반 준비를 끝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확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축적된 신기술？신 공법, 사업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 표준단가 등을 설계에 적용시켜 설계 변경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설계 품질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계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다 3억9800만원 정도의 설계비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 설계단 운영은 업무효율도 높이고 설계비 예산도 절감시키는 효과도 크지만 무엇보다 사업을 조기에 착수함으로써 시민 생활편의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며 "내실있는 설계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사진있음)
문의 : 건설과 개발지원팀장(660-3318)
사진설명) 서산시가 올해 계획된 사업 314건을 조기에 발주하기 위한 설계작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건설예정지 측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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