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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생강한과, 국내 전통 한과 맥 잇는다. 핫이슈

2006-04-27 | 농업기술센터


동      정


유상곤 서산시장권한대행은 28일 오후 2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벤처농업박람회에 참석한다.

 

서산생강한과, 국내 전통 한과 맥 잇는다.
- 생강한과協 주부모임 전문가 초청 비법 배우기 구슬땀 … 국내 대표 명품 등극 기대 -

 

서산지역 대표 특산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산생강한과가 국내 전통 한과의 맥을 이은 명품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회장 김순주)회원 16명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우리맛 연구 조리실습실에서 전통 한과 만들기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국내 전통 한과 제조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회는 김종애 전통음식 연구원장의 한과 제조 비법 소개와 요리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산자, 깨강정, 엿강정, 쌀강정 등 기존 생강 한과류 10여종에 생강 고유의 맛과 향이 첨가된 약과, 정과, 다식 등 5종의 신규 품목도 추가로 개발했다.

 

특히 생강 한과류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데코레이션 기법과 소비 패턴에 맞는 포장법 등의 기술과 노하우도 익혔다.

 

김회장은 “‘그동안 정성껏 만들면 소비자가 알아주겠지‘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졌는데 요리강습을 받고 보니 너무 배울게 많고 특히 포장 비법까지 익히고 나니 자신감이 생긴다”며“앞으로 생강한과를 세계시장에 내놔

도 손색없는 명품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회원들과 힘을 모아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전통 한과 제조기술의 맥을 잇고 생강 한과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5차례에 걸쳐 전문 요리 강좌를 열게 됐다”며“다양한 한과류가 개발될 수 있도록 가공기술교육 기회를 늘리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한과 맛 보전 및 신 가공기술개발, 품질고급화 등을 위해 생강한과 사업장 대표 16명으로 지난해 11월 발족된 서산생강한과협의회는 5월 3일 요리 실습을 끝으로 전통 한과 가공기술 보급에 본격 나선다.

 

                                                                          문의 : 생활기술담당(660-2737)
사진설명)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회장 김순주)회원들이 27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생강 성분이 함유된 쌀강정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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