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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유방택 별(★) 축제’5월 5일 개최
최근 국내에서 발견한 소행성에 이름이 붙여진 고려말 천문학자 '유방택(柳方澤.1320-1402)' 선생을 기리기 위한 '2006 유방택 별축제'가 제8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사단법인 금헌유방택기념사업회(회장 김현구)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2007년 완공 예정인 서산 천문기상과학관 착공 및 '유방택 별' 헌정식을 겸하게 된다.
주요행사는 식전 행사로 치러질 조경철 박사 초청 천체 강연과 별 음악회에 이어 별 OX퀴즈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천체망원경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있게된다.
또 행사장에는 플라네타리움, 3D 입체 우주 영화 상영, 천체사진 상영코너가 마련되고 서울대 이용복 교수의 '유방택 선생과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대한 특별강연회도 마련된다.
이밖에 천문학자와의 만남, 로켓 발사쇼, 불꽃 놀이 등에 이어 참가객들이 30여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 등 관찰할 수 있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자랑스러운 과학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서산을 우리나라 천문학 연구의 발원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기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됐다“며”어린이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말 천문학자인 유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각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의 별자리 지도를 만들고 당시 천문계산 부분 총 책임자였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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