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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유가 극복 에너지 절약 ‘고삐’ 죈다. 핫이슈

2006-05-02 | 지역경제과


동     정


유상곤 서산시장권한대행은 3일 오전 11시 동문동 충남예식장에서 열리는 석남동 경로행사에 참석한다.

 

 서산시, 고유가 극복 에너지 절약  ‘고삐’
 
서산시가 인한 안정된 사회?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고유가(高油價)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공공부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기업체 및 민간부문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고유가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응용할 할 수 있는 절약방안 3개와 실천사항 6개가 담긴 ‘에너지 절약 3+6=9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일 버스터미널과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각급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3가지 절약방안은 ‘사용하지 않은 조명 끄기’,‘컴퓨터 미사용시 전원끄기’,‘승용차요일제 참여’이고 6가지 실천사항은 ‘대중교통 생호라화’,‘자동차 공회전 자제’,‘차트렁크 적재 최소화’,‘다림질 모아서하기’,‘압력 밭솥 사용으로 조리시간 단축하기’ 등이다.

 

시는 또 ‘승용차 10부제’를 ‘5부제’로 전환, 공공기관 및 공무원이 솔선수범토록하고 고유가에 편승한 가짜 휴발유 유통사례 근절을 위해 경찰, 소방, 품질관리원 등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유류 판매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가정 및 관내 기업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축 건물에는 절수형 수도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목욕탕 및 식당 등 물 다량 사용업소에 대한 점검 횟수와 인원도 대폭 늘린다.

 

또 유흥주점, 주유소 등에 내걸린 네온사인의 과다 조명을 제한하고 연면적 3000㎡이상 공공건물을 신축할 경우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갖춰지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교육청과 함께 가정과 학교에서의 에너지 절약 확산에 주력한다.

 

이와함께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체 13곳을 선정, 주기적인 이행상황 점검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자전거 타기 및 승용차 함께타기’ 운동을 전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공감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된 사회기반를 구축하고 에너지 절약 지혜를 확산 보급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급제동, 급가속, 급출발만 자제해도 연료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문의 : 에너지담당(전화66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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