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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보화추진 도내 최우수 2관왕 영예
서산시가 도 주관으로 실시된 2005정보화 업무평가 및 고향사랑넷 업무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충남도가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시.군 정보화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자료를 토대로 평가위원 4명이 내놓은 심사결과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가려졌다.
시는 정보화 업무추진 분야 720점, 우시시책분야 200점 등 총 92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810점을 획득, 도내 시.군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달 2005년도 고향사랑넷 구축 도내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2005정보화업무 총괄 심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U-행정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농어촌 지역 47개 마을회관에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충청체신청과 연계해 중고컴퓨터 146대를 소외계층과 마을회관에 보급해 지역정보화 기반을 다졌다.
특히 한서대학교 컴퓨터학과 대학생 20명을 서산시IT봉사단원으로 위촉, 280회에 걸쳐 모두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컴퓨터 이론과 실무능력을 키워 준 점은 타 시？군에 전파할 만한 우수시책으로 꼽혔다.
또 51개 농어촌 마을 무료홈페이지 구축사업과 주민 정보화 이동교육장 운영, 인터넷을 통한 홈페이지 운영 지도 등을 펼쳐 주민들의 정보화 욕구를 충족시킨 점도 수상배경이다.
이밖에 종이없는 회의 진행시스템과 정보보호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 확대하는 등 유비쿼터스 행정기반을 구축한 점도 수상배경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된 정보화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참신한 시책을 발굴 U-City 기반을 앞당겨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있음)
문의 : 정보전산담당(☏660-2462)
사진설명) 서산시가 2005 정보화업무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17일 운산면 가좌1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느라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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