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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경로당 순회 어르신율동 체조교실 인기 핫이슈

2006-01-19 | 보건소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20일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지곡면과 해미면을 방문,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안설명 및 의견수렴에 나선다.


우린 영농피로 몰라요 !
- 보건소 마을 경로당 출장 어르신율동체조교실 운영 … 영농 피로도 풀고 건강 정보까지 제공, 주민 호응 커 -


 
“힘든 농삿일로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었습니다.”
 
농한기를 맞아 일선 보건소가 운영하는 경로당 어르신 율동체조교실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일 서산시보건소(소장 이종만)는 지난 2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관내 29개 마을 경로당별로 ‘어르신 율동 체조교실’을 열어 지금까지 3000여명의 주민이 교육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로당 1곳당 평균 120여명으로 지난해 첫 도입될 당시 평균 50여명보다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율동체조 교실이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지는데다 가정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 체조 등 건강 체조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시는 읍면 보건진료소 15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체조교실 운영횟수를 주 1회에서 주 3회로 늘리고 교육에 참가한 주민 1명을 율동지도자로 위촉해 전문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체조교실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는 3월경 읍.면.동별 11개 팀이 참가하는 율동체조 발표회도 열고 치매질환 및 노인성 질환 예방 정보프로그램을 추가하는등 체조교실에 대한 주민참여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주민 김모씨(65?대산읍 대산5리)는“건강체조를 받고 보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다”며“강사가 권해 준 데로 매일 2시간씩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박희선 담당자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활력을 찾아주고 갖가지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을 율동체조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예상과 달리 주민 반응이 좋아 앞으로 체조교실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9일 서산시 대산읍 대산5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건강체조법을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

 

                                      문의 : 보건소건강증진담당Tel(660-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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