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 간월도 관광단지조성, 올 6월 착공
200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이르면 올 6월께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최근 간월도 관광단지 조성 편입 토지 총 75필지 10만3854㎡(3만1416평) 가운데 47.8%인 22필지 4만9668㎡( 1만5025평)에 대한 편입용지 보상이 끝남에 따라 다음달말까지 2차 토지보상 협의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2차 보상협의 분은 20필지 3만4798㎡(1만526평)로 시는 이번 토지 보상이 끝날 경우 전체 매입 필지의 81.3%인 42필지 8만4466㎡(2만5551평)의 토지 보상이 끝나게 돼 본격적인 단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6월말까지 공사 발주를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관광단지 조성공사 착수와 함에 도로 용지 등 나머지 33필지 1만9388㎡(5865평)에대한 마무리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편입용지 보상과 함께 곧바로 사업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된다”며“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 서해안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월도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오는 2007년까지 총 777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월도리 일원 14만9800㎡(4만5314평)을 숙박, 휴양, 레저시설 등을 갖춘 종합휴양관광 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문의 : 관광개발담당(660-2464)
사진설명)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가 2007년까지 숙박, 레저시설 등을 갖춘 종합휴양관광 단지로 조성된다. 사진은 간월도 간월암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