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방재정 효율 높인다.
- 2007년 복식부기 회계제도 전면 도입 … 3월 시스템 도입후 올 연말 시 재정운영상태 보고서 작성 -

 

서산시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07년 1월부터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전면 도입키로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8일 오후 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윤한 행정자치부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 복식부기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직원 특별교육을 갖고 추진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도입 배경과 과제, 추진일정 등을 직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회계제도 변경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된 제도 정착을 위해서다.

 

복식부기제도는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경제적 자원의 변동 계리 등을 포함해 수익.비용.자산 및 부채를 종합관리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재정 상태와 운영실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예산회계 제도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정착을 위해 다음달말까지 회계처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산에 대한 실사 및 평가에 들어가 올 연말쯤 시의 재정운영상태 보고서 및 재무재표를 내놓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혁신을 위한 복식부기회계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치밀한 사전준비와 지속적인 직원 교육이 필요해 이번 직원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 계획된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재정운영의 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오후 2시 30분경 사진있음)

 

                                                          문의 : 복식부기담당(☎660-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