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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6년째 맞는 서산시자활후견기관 가보니 핫이슈

2006-05-29 | 주민지원과


동      정


유상곤 서산시장권한대행은 30일 오전 10섀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터프리터 119 임무를 맡게될 직원 15명에 임명장을 수여한다.

 

설립 6년째 맞는 서산시자활후견기관 가보니 -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활 능력 양성장 역할 톡톡 … 참여자 창업 열기 후끈

 

“처음엔 힘들었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삶의 희망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서산시 자활후견기관에서 간병일을 해오다 ‘약손간병 공동체’를 만들어 지난 2004년 2월부터 어엿한 직업 여성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노상숙(40?해미면 대곡리)씨.

 

노씨는 5년전만 하더라도 ‘서산시 자활후견기관’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참여자였다.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키워주기위해 설립된 자활후견기관에서 노씨는 ‘복지간병’이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독거노인 병간호, 산후조리 등을 맡아 간호기술을 배우며 희망을 키워왔다.

 

하지만 노씨는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의 끈을 놓치 않았다.  2001년 2월 같은 처지에 있던 3명과 함께 ‘약손간병 공동체’란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당당히 창업의 길을 걷게된 것.

 

노씨는“처음에는 성공할 지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지만 자활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간호 기술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더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설립 6년째를 맞는 서산시자활후견기관에서 노씨와 같이 기술과 노하우를 익혀 창업의 길을 걷고 있는 자활참여자들이 최근 들어 늘고 있다.

 

시에따르면 현재 자활후견기관에는 무공해 먹거리, 복지간병, 청소용역, 푸른환경재활용, 집수리, 방과후 교실 등 모두 6개 자활사업프로그램에 모두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콩나물을 생산 납품하는 ‘무공해 먹거리’와 재활용품 수거 판매를 맡고 있는 ‘푸른환경재활용’ 에 참여하는 14명이 각각 7명씩 2개의 사업체로 분가해 개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위해 설립한 자활후견기관에서 최근들어 희망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며“보다 많은 분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자활후견기관은 지난해 2년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맞춤형 자활프로그램 도입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행정효율과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문의 : 복지기획팀(전화 660-2322)

 

사진설명) 29일 서산시자활후견기관에서 창업의 길을 찾은 ‘약손간병 공동체’ 소속 팀원이 모 병원에서 병간호를 하며 삶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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