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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쌀 대체작목으로 논콩 보급 확대 핫이슈

2006-05-30 | 농업기술센터


서산시 쌀 대체작목으로 논콩 보급 확대

 

서산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쌀 대체작목으로 논 콩을 확대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올해 1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9㏊ 규모의 콩 재배 시범 단지를 조성, 재배 기술 개발 및 수익성 분석을 위한 연구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논 콩 재배는 논에 벼 대신 검정콩 등 2-3개의 국내산 콩류를 심는 것으로 기존 논의 형상과 토질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영농비 부담이 없고 필요시 벼 재배 논으로 환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익성 면에서도 일반 벼가 10a 당 57만원선(일반미 도매가격 기준)인데 비해 콩은 58만원으로 1만원 가량 높고 노동력과 비료대, 농약대 등을 감안하더라도 벼에 비해 우의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논에서 자란 콩은 밭에서 자란 일반 콩 보다 최대 25% 정도 수확량이 많고 지력(작물이 자라기에 좋은 토양여건)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쌀 대체 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콩은 벼에 비해 작업량이 적고 비교적 안정적인 소득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할 만한 쌀 대체 작목”이라며“ 기술재배 보급에 나서면서 장기적으로 콩 수매계획 물량을 늘리 등의 대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산지역 콩 수매 약정 체결 물량은 총 3.4㏊에 6.8t 규모로 10a당 200㎏까지 수매하며 가격은 1등급 대두 대립종 ㎏당 3526원,중립종 3180원, 소립종 2831원 등이다.(사진있음)


                                                                     문의 : 식량작물담당(전화 660-2694)


사진설명) 쌀 대체작목으로 논 콩 재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일원에서 농민이 논에 콩을 파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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