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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5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서산지역, 중고컴퓨터 보급 운동 활발
서산지역 일원에서 각급 기관으로부터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어촌 지역 등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중고 컴퓨터 무상 보급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중고pc 무상보급운동을 펼쳐 각급 기관으로부터 기증된 중고 컴퓨터 215대를 충청체신청에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수량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기간 105대 보다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컴퓨터는 시청을 비롯해 관내 10개 학교 및 기업체 등에서 보내온 것으로 대부분 신기종과 교체됐거나 고장으로 인해 처분 예정인 것이 대부분.
시는 지난해 1년 동안 보급된 컴퓨터가 모두 298대 였던 점을 감안할 때 올 연말쯤 350여대 안팎의 컴퓨터가 모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체신청에 인계된 컴퓨터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조만간 관내 섬 지역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보급된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 보급이 일반화 되면서 중고 pc 보급을 문의해오는 전화도 점점 늘고 있다”며“하반기에도 컴퓨터 재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79대의 중고 컴퓨터를 모아 이 가운데 시스템 사용이 가능한 545대를 저소득가정, 장애인, 마을회관 등에 보냈다.
문의 : 정보전산담당(☎660-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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