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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산 감자밭, 자연학습체험으로 각광 핫이슈

2006-06-12 | 팔봉면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다.



서산 팔봉산 감자밭, 자연학습체험으로 각광
- 감자캐기 체험신청 지난해 보다 24% 증가 … 학생단체 접수 전체 75% 차지 -


팔봉산 주변 감자 밭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팔봉산감자캐기체험행사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7일과 18일 2일간 열리는 팔봉산 감자캐기체험 행사에 참가신청을 낸 단체는 모두 19개로 접수 인원만 1천7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단체 1천400명 보다 8개 단체 338명( 24%)이 늘어난 수치로  이 가운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이 포함된 단체 접수가 5개 단체에 1천310명으로 단체 접수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 들녘의 감자밭이 도시에서 책으로만 접해 보고 자란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성남중학교 학생 2000여명은 팔봉면 조병호씨 소유 감자밭 2000여평에서 17~20일까지 감자캐기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성연초등학교 부설유치원 및 서산YMCA아기스포츠단 소속 원아 140여명과 서산성봉학교 학생 70여명도 각각 16일과 17일 체험일정을 잡고 있다.


추진위는 감자캐기 체험 행사가 1주일 정도 남아있고 가족단위 방문객의 현장 접수도 있기 때문에 지난해 단체 참가인원 3000여명은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고 감자밭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감자캐기 체험 신청은 인터넷(팔봉산감자.com) 또는 전화(041-660-3453)로 접수하면 되고 축제 기간 동안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밖에 축제 기간 동안 감자를 구입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팔봉농협 광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1주일 정도 연장 운영된다.


팔봉면 윤영돈 담당자는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를 간직하고 있는 팔봉산 주변에서 감자도 캐고 맛을 보는 것은 색 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모두가 영원히 추억 속에 남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면지역은 480농가가 250㏊ 감자밭에서 연간 30만 상자(상자 당 20㎏)의 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생산된 감자는 서늘한 해양성 기후 덕분에 다른 지역 감자보다 맛이 일품인게 특징이다.<사진있음>


사진설명) 팔봉산감자캐기체험행사가 오는 17일 개막되는 가운데 자연학습을 겸한 학생들의 단체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유치원생들의 감자캐기 체험장면.


                                                                        문의 : 팔봉면사무소(☎66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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