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서산 전통음식 체험장, 도시 주부들로부터 인기 핫이슈

2006-06-14 | 농업기술센터


<서산 전통음식 체험장, 도시 주부들로부터 인기>


체계적인 요리법 연구를 통해 향토음식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설치한 전통음식 체험장에 도시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주도 제주시 생활개선회(회장 김정열), 전통음식연구회(회장 변정자) 회원 26명은 13일 인지면 애정리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서산지역 주부들로부터 마늘장아찌, 마늘두부 등 10여종의 6쪽마늘 요리법을 배웠다.

 

이어 회원들은 인근 농가 밭에서 캐낸 감자를 이용해 감자떡, 감자수제비 등을 만들며 양 지역간 향토음식에 관한 정보도 교환했다.

 

변 회장은 “마늘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게국지 등 서산향토음식에 대한 많은 정보도 알게돼 기쁘다“며”돌아가면 마늘요리법을 다른 회원들에게 널리 알려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내에서 음식에 관한한 전문가로 통하는 음식연구회원들도 잇따라 서산을 찾고 있다.

 

궁중음식 연구원(서울 종로구) 소속 연구원 45명은 지난 13일 인지면 화수리 김모씨 소유 마늘밭을 찾아 요리 연구 주재료로 쓰일 6쪽마늘의 재배과정과 판매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 뒤 통마늘 50접을 구입해 갔다.

 

또  전통음식연구원 수강생 30명도 지난 12일 팔봉면 대황리 전통음식체험장을 찾아 감자캐기 체험을 가진 뒤 햇감자를 이용한 향토 음식 만드는 비법과 정보를 수집해 갔다.

 

송금례 생활기술담당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의 경쟁력을 키워가기위해 매년 도시 주부들을 대상으로 음식마케팅 시책을 펴 오고 있는데 판매량도 늘고 반응이 매우 좋다“며” 가을에는 생강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개발하고 널리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로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 관내에는 모두 4개의 전통음식체험장이 설치돼 있으며 이곳에서는 시 생활개선회와 우리맛연구회원들로부터 6쪽마늘, 감자, 6년근 인삼, 생강 등 다양한 향토음식 요리법을 배워 볼 수 있다.(사진있음)

 

사진설명) 향토음식 요리법을 배우기 위해 서산을 찾은 제주도 제주시 생활개선회 및 전통음식연구회 회원들이 14일 인지면 애정리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늘 요리 과정을 배우고 있다.


                                                                       문의 : 생활기술담당(☎660-2737)

 


 

농업기술센터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