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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20일 오후 3시 대산읍 운산 4리에서 열리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에 참석한다.
서산시 평생학습 센터 개강
시민들에게 평생동안 맞춤식 정보 제공 역할을 맡게 될 서산시 평생학습센터가 19일 제2청사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수강시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된 강좌는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서산학‘을 비롯해 ’지역전통문화해설가 및 문해교육전문가양성‘,’ABC기초영어‘,’기초한자‘,신문활용교육’,‘기초한자’,‘야생화가꾸기’ 등 8개 과정에 195명으로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에따라 시는 수강생 교육만족도 조사 및 교육 목표 대 성과 달성도를 각 교육과정별로 측정 또는 분석한 뒤 전체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함으로써 가장 모범적인 평생학습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 수혜 범위를 농어촌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읍.면.동 당 1개 마을을 ‘평생학습 시범마을’로 지정, 1주일에 2회씩(회당 2시간)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교실’도 조만간 운영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 영어반 등 일부 강좌에는 접수 하룻만에 모집 인원이 초과하는 등 호응이 매우 좋다”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린 평생학습센터가 되도록 참신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초 문을연 평생학습센터는 제2청사(옛 법원청사)건물 1층 157㎡(47평)에 76석 규모의 강의실 3개와 센터 사무실, 동아리교실 등으로 꾸며졌으며 평생학습과 관련한 상담 및 정보취득 창구,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다.
(오전 12시 30분경 사진있음)
문의 : 학습담당(전화 660-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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