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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산교육장, e-평생 학습교실로 자리
- 올 들어 최근까지 570여명 수료 … 수요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수강 열의 높아 -
서산시 제2청사에 마련된 ‘전산 교육장’이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정보화를 촉진하는 e-평생학습 교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제2청사 2층 전산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은 주민은 모두 300여명으로 이는 올 계획 인원 810명 대비 37%의 교육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시가 상반기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교육인원 320명을 합하면 전산교육 수료인원만 570여명에 이르고 있다.
더구나 시는 올해 피교육자자 찾아오는 고정식 교육을 탈피, 모두 32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마을 순회 이동정보화교육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올연말쯤에는 교육 수료 인원만 1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민 정보화 교육장은 또 단순한 교육수료 인원에 치우치지 않고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인 보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우선 교육대상자에 포함시켜 계층 간 정보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특히 짧은 기간 내에 컴퓨터 기초, 인터넷, 문서작성 등을 익힐 수 있는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은 수강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정보화 교육수준이 올라가면서 컴퓨터 기초, 인터넷,문서작성 등 기존의 교과목 외에 홈페이지작성,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 중？고급 교육과정도 개설해 교육의 품질도 한층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교육성과도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정보전산담당(☎660-2462)
사진설명) 20일 서산시 제2청사 전산교육장에서 수강신청을 낸 주민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느라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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