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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앞두고 농작물 관리 비상 핫이슈

2006-06-27 | 농업기술센터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28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시정발전 유공 시민 4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환담한다.

 

장마철 앞두고 농작물 관리 비상

 

7월 장마와 혹서기를 앞두고 적기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51일간 670평 규모 예찰답에서 해충채집기에 잡힌 이화명충 나방 개체수는 1일 평균 37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이맘때 35마리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으나 문제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어 자칫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이화명충 방제 적기로 정하고 관내 농경지에 대한 예찰조사와 공동방제 지도활동에 본격 나섰다.

 

또 어린 벼를 갉아먹은 후 벼 줄기에 알을 낳고 이후 뿌리까지 피해를 주는 '벼 물바구미' 방제도 함게 이루어 지도록 지도 활동을 펴기로 했다.

 

기술센터는 또 최근 기온이 전년 보다 낮은 반면 습도가 높아 비료를 많이 뿌린 논과 모내기가 끝난 후 물을 깊게 대어 놓았던 논은 잎 도열병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병 발생 징후(필지 당 1-2개의 벼 포기에서 발생할 때)가 보이는 즉시 약제를 뿌려주고 수시 관찰을 통해 추가방제를 나서줄 것도 적극 권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비래 해충으로 알려진 혹명나방도 7월초부터 유충이 발생되기 때문에 방제 시기에 ??춰 반드시 마을별 공동방제에 나서 줄 것도 주문했다.

 

기술센터는 26일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민.관 공동방제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갑식 농촌지도사는“병해충 방제는 주의 깊은 벼 관찰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주말까지 벼 병충해 방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장마철을 앞두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예찰답 채집기에 잡힌 해충 개체수를 확인하고 있다.

 

                                                                       문의 : 환경농업담당(☎660-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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