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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업인들, 친환경농법 실천 다짐
- 10일 농업기술센터서 모임 … 영농 정보 공유, 친환경 농법 확대에 앞장 -
친환경적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 정보 공유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산시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이학주)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한국유기농협회 정진영 박사로부터 ‘친환경 농법의 필요성과 기반조성 사례’에 관한 특강을 듣고 농산물 생산 추이와 소비 패턴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 무공해 농산물로 품질 인증을 획득한 농가로부터 재배법과 인증절차에 관한 영농 노하우를 습득하고 정부의 친환경농법 육성 지원 시책에 관한 정보도 챙겼다.
이 회장은 “올해에도 6쪽 마늘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1.2㏊규모의 시범포를 설치하는 등 연구회 자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회원간 정보교류는 물론 친환경 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지역 친환경농법 재배 농가 68명을 중심으로 2004년 2월 발족된 이 연구회는 친환경 농업기반 확대를 위해 재배 기술 연구 및 보급 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진있음 - 오전 12시경 사진있음)
문의 : 환경농업담당(전화660-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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