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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특강을 위해 본향교회에서 열리는 평생교육원 개강식에 참석한다.
서산시, 민선4기 희망 돛 올렸다.
- 89개 전략목표 설정, 291개 단위사업 실행계획 마련 … 서산테크노폴리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 -
‘만들자 ! 서산의 신화‘를 민선4기 시정 구호로 정한 서산시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한 291개 시책을 내놓았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시장 취임에 따른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89개 전략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위한 291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00여명 규모로 시민 평가단이 구성되고 시민 인권보호에 관한 자문과 시책 제안을 맡게 될 시민 인권위원회도 설치된다.
농어촌 지역 정보화 촉진을 위해 마을홈페이지 구축과 시민 정보화 교육이 대폭 확대되고 원거리에서도 컴퓨터 고장원인을 진단, 해결법을 제공해 주는 원격지원 시스템도 갖춰진다.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모두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 모집한 뒤 활동실적에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랑나눔 마일리지 은행’도 확대 운영된다.
또 지방세 납세 편의를 위해 자동 이체 시민에게 등기우편 비용을 돌려 주는 지방세 보너스 캐시백 제도와 인터넷을 통해 지방세액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세액계산 서비스제도 도입된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행정을 구현하기위해 혁신선도 중점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줄여 행정 능률을 높이는 조직관리 행정 시스템도 강화된다.
특히 산업, 주거, 교육, 상업, 연구기능을 갖춘 서산테크노폴리스(100만평) 조성 을 비롯해 바이오 웰빙특구 지정(176만평 규모), 서산지방산업단지 활성화 및 기업유치(122만평), 자동차전문단지조성(4만4000평) 등 기업유치 및 지원 시책도 한층 강화된다.
또 예천지구도시개발사업(10만2000여평)과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6만1400여평),동부시장 환경개선사업(7100평) 등 도시기반 확충사업도 본격화된다.
또한 농어촌 소득 향상을 위한 고품질 서산쌀 육성 시책과 서산6쪽마늘 가공시설 지원, 화훼생산기반 시설 및
인공어초 설치, 양식어장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이밖에 시립미술관(500평) 및 서산국립박물관(1000평)건립,예술인 창작마을(8만200여평),안견예술공원(2만4000여평), 등 지역 향토 문화 예술 진흥 사업도 본격화된다.
조 시장은 이날 “지난 선거는 일등 서산을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여망이 담긴 결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가 이어 질 수 있도록 서산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12일 서산시청 간부공무원들이 대회의실에서 민선4기 중점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문의 : 기획담당(☎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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