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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현대식 인삼유통가공 공장 준공 핫이슈

2006-02-18 | 공보전산담당관실


서산에 현대식 인삼유통가공 공장 준공

 

 6년근 인삼 주산지로 유명한 충남 서산에 현대식 설비를 갖춘 인삼유통 가공 공장이 문을 열었다.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김낙영)은 18일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시의회의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인삼유통가공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설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 장동 86-13번지 11,927㎡(3,608평)대지위에 국비와 시비 6억원, 자담 6억원 등 12억원을 들여 연면적 1,647㎡(497평)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연구실과 사무실, 가공제품 생산라인, 저온저장고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인삼가공 공장(300평) 안에는 원료삼인 6년근 인삼을 홍삼과 음료, 분말 형태로 가공할 수 있는 증삼기를 비롯해분쇄기, 추출기 등 20여 종의 현대식 기계설비가 갖춰졌다.

 

이에따라 이 공장은 재배 농가로부터 연간 30t 정도의 6년근 인삼을 수매 한 후 가공과정을 거쳐 홍삼(천삼,지삼,양삼), 홍삼정(엑기스), 홍삼분말, 홍삼 파우치(음료) 등 모두 4종류의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 적정온도가 유지되는 저온저장고(100평 규모)를 활용, 연간 30t 규모의 원료삼을 보관함으로써 인삼유통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 기능도 맡게된다.

 

인삼조합측은 오는 4월말까지 제품 브랜드 확정 및 포장 용기 제작, 설비 시험가동 등을 끝낸 뒤 이르면 5월초부터 본격적인 시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합측은 연간 30t 기준으로 볼 때 원료삼은 2억원 정도의 판매 수익을 내는 반면 홍삼 등 기능성 제품으로 가공할 경우 약 10억5000여만원 상당의 판매 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이번 인삼유통가공 공장은 원료삼에 대한 부가가치를 올려 줌에따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에도 큰 몫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역에는 370여 농가가 196㏊ 규모로 인삼을 재배해 연간 86t 정도의 6년근 인삼을 출하하고 있다.


                                                                      문의 : 원예특작담당(☏660-3266) 
                                                                                인삼조합(664-0561-2)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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