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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 인기도 1위 핫이슈

2006-02-21 | 보건소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2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현관앞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역전경주대회 출전신고식에 참석한다.
유상곤 서산시부시장은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해미읍성복원정비 자문회의에 참석한다.

 

 

농어촌 주민들, ‘확대해야 할 보건시책’에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 꼽아
- 서산보건소 올, 의료취약 지역 순회 한방진료 활동 확대 … 중풍예방교실 등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다양화 -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일선 보건소로부터 한방 진료 서비스를 받은 농어촌 주민들은 경로당 이동 한방 진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산시보건소(소장 이종만)가 지난해 1년동안 한방진료를 받은 농어촌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28%인 84명은 ‘확대해야 할 서비스 시책’으로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응답자중 25%인 75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한방진료서비스 확대를 바랬고 중풍예방교실 운영 20%(60명), 금연교실 운영 15%(45명), 거동불편노인 방문진료 서비스 12%( 3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농어촌 지역 고령층 인구가 늘면서 거주지와 떨어진 보건소 및 읍?면지역 보건소 보다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지는 한방 진료가 이동상 제약을 해소해 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저소득 노인층의 경우 대부분 홀로 지내거나 장애를 안고 경우가 많아 원거리 진료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는 이동한방 진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내놓은 보건소의 진단이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10개 읍.면 보건지소 가운데 현재 한방진료실이 설치된 6개 보건지소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보건지소에 연차사업으로 한방진료 공간과 한방공중보건의사 확보를 위한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 주민 한방진료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위해 1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하는 무료이동한방 진료활동은 작년과 같이 실시하되 민간 한방의료기관의 마찰도 있는 만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풍예방교실, 거동불편노인 방문진료, 금연클리닉, 산전산후 교실 등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질병관리 요령등을 담은 홍보물 배포와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지역 맞춤형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조인숙 담당자는 “농어촌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위해 지난해 1억5000만원 보다 2100여만원이 늘어난 총 1억71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있음)

                                                                        문의 : 진료담당(☎660-2698)

 

사진설명) 21일 서산시 보건소 한방보건진료팀이 운산면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한방 침을 놓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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