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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인명구조대 주관, 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미래 인명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여름 캠프가 26일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한적십자사 서산시인명구조대(대장 김종민)가 마련한 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은 관내 중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안면도 웨스턴레저타운에서 열렸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 이해와 봉사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 요령까지 미래 인명구조대원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실무경험을 쌓았다.
김모(15？서령중 2년)군은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갖가지 비법을 배우기위해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며“단체생활을 하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한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내년에도 참가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대장은 “생활안전의식 확산과 우수인재를 키워 보자는 뜻에서 2002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여름캠프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고 참가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내년에는 일상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의 : 증식담당(☏660-2413)
사진설명) 26일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대 청소년 여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26일 태안군 안면도 일원 해수욕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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