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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청소년 대상 여름 `충효예 교실` 운영
- 여름방학동안, 초.중.고 학생 등 대상 19개소에서 900여명 지도예정 -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서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생활예절과 한자.서예 등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오는 8월 7일까지 ‘하계 충효예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충효예 교실은 관내 마을회관, 향교, 경로당, 노인대학 등 모두 19개소에서 교육신청을 낸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10일간 운영된다.
마을 노인회, 향교유림회, 충남정신발양시협의회 등이 주관을 맡게될 이번 충효예 교실은 기초 한자？서예는 물론 생활 예절, 지역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효행.봉사.독서 등 3부문에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충.효.예 인성 인증제’를 도입, 자연스런 학습 참여 유도는 물론 교육 효과도 높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충효예 교실은 지난해에 비해 예절 등 인성교육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교육운영이 될 수 있도록 참여프로그램 보강 등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있음)
문의 : 새마을담당(☏660-2251)
사진설명)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충효교실이 다음달 7일까지 서산지역 관내 향교 및 마을회관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해미향교 예절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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