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새마을 운동 정신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죠 핫이슈

2006-08-07 | 공보전산담당관실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 발전 유공시민 7명에 표창장을 전수하고 환담한다.

 

<새마을 운동 정신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죠>

 

 

“돈이 많다고 해서 후회없는 삶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넉넉하지 않은 삶이지만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새마을운동 정신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죠 !”

 

충남 서산의 한 70대 촌로(村老)가 매년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주인공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 3리에서 밭 농사를 지으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문효순(73.사진)씨.

 

문씨는 최근 강원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백만원을 성연면사무소에 맡겼다.

 

지난해 9월 태풍 ‘나비’ 로 인해 수재민이 발생했을 때에도 1백만원을 수재 의연금으로 내놓는 등 수해가 날때마다 문씨는 남모른 선행을 이어왔다.

 

100평 남짓한 텃밭을 일궈 오이 농사를 지으며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문씨가 어려운 이웃과 인연을 맺게된 사연은 70-80년대 마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새마을 지도자를 맡았던 문씨는 마을회관 부지로 자신의 소유 땅 100평을 흔퀘히 내놓았다. 또 마을 진입 도로를 낼 때에도 120평 정도의 땅을 희사했다.

 

더구나 문씨는 10년전 마을 회관이 신축되면서 주민들이 돌려 준 옛 마을회관을 수리해 거처로 삼을 정도로 검소한 생활이 몸에 베어 있다.

 

주민 김모씨(62)씨는 “넉넉하지 못한 생활이지만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그의 선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문씨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체득한 상부상조 미덕은 내 삶의 큰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공보전산담당관실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