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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콜레라 보초감시 4개 병.의원 지정>
서산시 보건소는 여름 보건위생 강화를 위해 관내 31개 병.의원 가운데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성내과의원, 이기천 내과의원 등 4개 병？의원을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병.의원은 콜레라 의심 환자 발생 즉시 질병정보 네트워크망을 통해 관련 정보를 보건소 방역부서로 통보하는 의무가 주어진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에 대한 빈틈없는 역학조사와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기위한 것으로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보건소 방역팀은 24시간 상시 준비 태세를 갖추게 된다.
앞서 보건소는 6월초부터 관내 65개 병？의원과의 네트워크망을 구축, 질병정보 수집에 나서는 한편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4개 항포구 해수 및 갯벌, 어패류 등에 대한 수집 검사도 주 2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찜통 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고 이에따라 질병발생 요인도 늘고 있어 신속한 방역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4개 병？의원을 보초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소 방역담당(☎660-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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