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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29명에 장학금 지급
서산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자녀 가운데 박원진(서일고 3년)군을 비롯한 고등학생 29명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 1인당 25만원씩 모두 725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선행, 효도, 봉사활동 부문에서도 타의 모범이 돼 또래 학생 및 각급 학교장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장학생으로 선발하게 됐다”며“이들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7년부터 적립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은 현재 3억5400여만원 규모로 시는 매년 발생되는 이자 수익금 범위내에서 장학사업을 펴 오고 있다.(사진 오전 11시경 있음)
문의 : 사회복지담당(전화660-2313)
사진설명) 서산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29명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으로 장학증서 전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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