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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産 쪽파 수확 한창 핫이슈

2006-08-22 | 공보전산담당관실


서산 産 쪽파 수확 한창
- 긴 장마탓 전년 比 값 2배 껑충 … 사계적 웰빙 식재로 인기 -

 

가을 문턱인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충남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주민들은 황토밭에서 폭염을 이겨낸 쪽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요즘 수확되는 쪽파는 쪽파 1단(1㎏)에 작년 이맘 때 1500-2000원 보다 2배 정도 오른 3000-4000원선에 서울 등 대도시로 보내지고 있다.

 

또 밭떼기 포전 거래 가격도 지난해 평당 3-4천원선 이던 것이 올해에는 5-6천원으로 50% 정도 올랐고 쪽파 품질에 따라 최고 7천원선까지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월초 중부 지역 일원에 내린 집중 호우로 파종 면적이 대폭 줄어든 데다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쪽파 작황 부실까지 겹쳐 전체 쪽파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이상 줄어기 때문으로 재배 농민들은 보고 있다.

 

서산 쪽파는 황토에서 서해안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육질도 부드러워 파전용이나 파김치용으로 사계절 웰빙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쪽파 재배 농민 이모씨(64.서산시 음암면 신장리)는 “올해에는 장마기간이 길어 전국적으로 물량이 달리면서 쪽파값이 많이 올랐다”며“다만 이같은 오름세는 이달말까지 지속되다가 9월초부터 다시 평년 수준으로 돌아설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서산지역에서는  510농가가  100.2㏊의 황토밭에 쪽파를 심어 오는 11월말 김장철까지 수확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의 : 공보담당(Tel660-2221)

 

사진설명) 22일 쪽파 주산지인 충남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황토밭에서 아낙들이 갓 캐낸 쪽파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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