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영유아 이유식 교실, 새내기 주부들로부터 인기
서산시보건소(소장 이종만)가 매월 1차례식 문을 열고 있는 이유식 교실이 임산부와 새내기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식 교실은 건강한 아기로 키우는 방법 소개와 함께 영유아 두뇌 발달을 돕는 이유식 만들기 비법 등이 소개되고 전문 강사의 실습지도도 이루어 진다.
또 교육 수료자에게는 이유식에 관한 책자를 비롯해 유아 성장 단계별에 따라 손쉽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이 담긴 카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때문에 2004년 200여명에 불과하던 이유식 교실 수강 인원은 2005년 500명으로 늘었고 올해의 경우 최근까지 420명이 찾아오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 신현주 담당자는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영양식으로 출생후 4~6개월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편식예방과 두뇌발달을 돕기위해선 이유식 등 체계적인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4일 서산시 보건소 이유식 교실에서 출산을 앞둔 새내기 주부들이 강사로부터 이유식 만들기 비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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