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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상수도 시설개선 투자 본격화 핫이슈

2006-09-05 | 수도사업소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6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기업투자유치위원 8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한다.

 

서산지역 상수도 시설개선 투자 본격화

 

서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월 맺은 상수도 위?수탁 협약 후속조치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서산 상수도 시설 개선에 대한 예산 투자가 본격화된다고 5일 밝혔다.

 

서산지역 수돗물의 안정적 관리를 맡게 될 서산수도서비스센터가 이날 석림동 800-3번지 인화빌딩 2층에 30평 규모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서비스센터는 오는 2035년까지 서산지역 상수도 시설의 개선과 요금관리 등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된다.

 

이에따라 수자원공사가 시와 협약한 3천120억원 규모의 투자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됐다.

 

수공은  2035년까지 약품비와 수선유지비 등 운영관리 부문에 2천686억원, 시설 개보수 등 시설개선 부문에 434억원등 모두 3천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시행 초기 6년간은 전체 시설개선 사업비의 62.2%인 270억원을 집중 투자해 시설 현대화 및 수질개선에 나선다.

 

우선, 동문 가압장 및 8개 배수지 시설에 대한 시설 개?보수와 함께 단수에 대비 58억원을 들여 수석배수지의 담수 용량을 현재 6120t에서 3만4000t 규모로 증설한다.

 

또 2012년까지 현재 68.1%인 유수율(급수가구에 도달하는 물의 량)을 80% 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배수 및 급수관로 344㎞ 중 48%인 165㎞를 교체하고 2만8300여개의 수도 계량기도 보수 또는 교체한다.

 

또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하고 가압장 및 배수지 원격 관리시스템 구축과 24시간 민원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한 수도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수자원공사에 30년 동안 위탁 운영을 맡길 경우 2005년 기준 1t당 925원이던 생산 단가를 849원으로 76원 낮출 수 있기 때문에 328억원 정도의 수도요금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원가절감을 통한 요금인상 억제와 신규 시설투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녹물발생 방지, 단수대처능력 향상,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수질관리 등을 통해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 상수도 운영을 맡게될 서비스센터가 문을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보다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센터 운영 직원도 대폭 늘어 종전 보다 빠른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서산수도서비스센터가 5일 석림동 800-3번지 인화빌딩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선서산시장, 임덕재 시의회의장, 곽결호 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판에 씌워진 천을 걷어내고 있다.
                                                                   문의 : 수도사업소업무담당(66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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