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맞아 서산지역 독서 열기 고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충남 서산에서는 요즘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독서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말까지를 독서 주간으로 정해 ‘시민 모두가 책 한권의 책을 함께 읽는 다면’이란 주제로 범 시민 책 한권 읽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3일 책 집필 배경과 숨겨진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작가초청 강연회가 계획되어 있고 모두 6편을 뽑아 시상품을 주는 독후감 공모도 2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밖에 관내 초?중?고교생, 독서단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토론회과 독서퀴즈 응모대회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독서열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어린이집 원생 30명씩을 초청, 1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5-22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에는 동화책 속에 그려진 삽화 20여점이 전시되며 집 또는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책과 도서관에 비치된 책 2000여권을 바꿔 읽을 수 있는 ‘책 알뜰 교환 시장’도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이밖에 도심 아파트 단지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동 도서관 차량의 운행 횟수도 2배로 늘리고 ‘영화속 문학여행‘이란 주제의 영화도 매주 토요일 마다 오후 2시부터 1편씩 10월말까지 상영한다.
도서관 박지현 담당자는 "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더 좋은 책들을 접하실 수 있도록 범 시민 책 한권 읽기 운동과 함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시립도서관(Tel660-2588)
사진설명) 독서의 달을 맞아 서산시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시립도서관 열림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독서 삼매경에 푹 빠져 있다.
사진설명1)독서의 달을 맞아 서산시는 10월말까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마련한다. 사진은 ‘책 알뜰 교환장’ 운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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