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서산 농경지770㏊ 철새 쉼터로 제공 핫이슈

2006-09-11 | 생태환경사업소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서산 천수만 일원 간척농경지 770㏊ 철새 쉼터로 제공

 

서산 천수만을 찾는 철새들을 위해 올해 770㏊ 규모의 간척 농경지가 휴식처로 제공된다.

 

시는 최근까지 천수만 일원 간척농지 영농법인과 농민 등으로부터 2006년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신청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청약건수가 435농가에 770㏊규모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6억6000여만원을 들여 이들 농가와 사업추진을 위한 관리 계약을 맺고 770㏊규모의 농경지를 철새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농경지 가운데 벼수확 후 볏짚을 존치하는 농경지가 102농가 596㏊로 가장 많고 겉보리 재배가 317농가 142㏊, 벼를 수확하지 않은 채 남겨 놓는 벼 미수확 존치 15농가 3㏊,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가두어 두는 무논조성 1농가 29㏊ 등이다.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맺은 농가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액의 30%가 지급되고 나머지 잔액은 사업이 끝난 후 정산받게 되며 계약을 하고도 사업 성과가 떨어지는 경우는 계약금액의 20~50% 범위 내에서 조정된 금액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인 서산 천수만을 찾는 철새들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에도 생물다양성관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은 벼와 보리 싹 등 농작물의 일부를 철새 먹이로 제공하는 등 철새들의 휴식처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는 6억5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00㏊의 농경지를 철새 휴식처로 만들었다.

                                                                      문의 : 생태환경사업소(☎660-2451)
사진설명) 서산시는 올해 천수만 일대 770㏊의 간척 농경지를 철새들의 겨울나기 쉼터로 제공한다.사진은 지난해 볏짚 존치 농경지를 찾은 큰기러기 모습


 

생태환경사업소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