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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특산물 가공 제품, 해외수출 활기 핫이슈

2006-09-13 | 농정과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멘티.멘토 결연식에 참석한다.

 

< 서산농특산물 가공 제품, 해외수출 활기 >

 

서산6쪽마늘과 어리굴젓 등 충남 서산 대표 농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기능성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시에따르면 무역업체인 (주)코스트플러스코리아(대표 한규배)는 서산6쪽 마늘을 발효시켜 만든 흑마늘 18t과 마늘 액기스 제품 30박스(박스당 80ℓ비닐팩 30개) 등 모두 1500만원 상당을 29일 부산항 컨테이너에 실어 미국 LA지역에 보낸다.

 

이로써 이 업체는 지난1월 대만지역에 보낸 2100만원 상당(흑마늘 18t, 액기스 150박스)의 물량과 일본 오사카 지역 4개 매장에 보낸 생마늘 5t(5500만원 상당) 등까지 합해 올 들어서만 모두 9100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게 됐다.

 

시금치와 당근, 양파 등 야채를 가공해'김’처럼 얇게 만든 일명 야채시트를 생산하는 (주)우성베지웰(대표 유진표)도 지난달 호주와 뉴질랜드에 7500만원 상당을 수출한데 이어 캐나다, 미국, 일본에 모두 1억1300만원어치를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 업체는 이달말까지 부산항 컨테이너에 물량을 선적하기 위해 공장 생산라인을 총 가동하고 있다.

 

서산지역 대표 특산품인 어리굴젓을 생산하는 섬마을수산(대표 유명근)도 최근 미국 뉴욕과 LA지역 교포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초 10t(2억5천만원어치)이 보낸 데 이어 오는 17일 어리굴젓 14t(3억원어치)을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5월, 10억원 상당(68t)의 어리굴젓을 미국 현지 모 유통업체를 통해 보낸 후 교민을 중심으로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추가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가공한 기능성 제품들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수출이 늘면 재료에 쓰이는 농특산물의 소비도 커지는 만큼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밟혔다.

                                                                         문의 : 농산유통담당(660-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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