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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작물, 야생동물 습격에 수난 핫이슈

2006-09-19 | 공보전산담당관실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좋은 일자리창출 다짐대회에 참석한다.

 

수확기 농작물, 야생동물 습격에 수난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작물이  너구리와 비둘기 등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인해 수난을 당하고 있다.

 

19일 서산시와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최근 팔봉면 진장리 일원에는 너구리와 고라니가 자주 출몰해 배추와 콩 등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가 발생하는 밭은 주로 야산과 인접한 곳이 대부분으로 인적이 드문 야간 또는 새벽 시간을 틈타 갓 돋아난 채소류 잎이나 콩잎, 배추잎 등을 닥치는 데로 먹어 치우고 있다는 것

 

또 수확기에 접어든 논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벼 이삭을 먹기위해 비둘기 떼가 논에 날아드는 바람에 벼 이삭이 떨어지는 피해도 늘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인근 팔봉산 기슭에 자리잡은 금학리 일원도 사정은 마찬가지.

 

이 마을 주민들도 요즘 산에서 내려온 고라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막 새순이 돗아나기 시작한 양상추와 양배추가 줄기만 앙상하게 남은채 말라죽고 있기 때문.

 

주민들은 피해를 보는 논고 밭이 주로 야산과 인접한 논에서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생태계 변화로 먹이감이 줄어든 데다 천적 감소로 개체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주민 김모(43.팔봉면 진장리)씨는 “예년 이맘때마다 피해를 겪었는데 올해가 더 심한 것 같다”며“야생동물 보호도 좋지만 유해조수류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수렵 허가를 내줘 적정 개체수를 맞춰나가는 방안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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