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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새마을協 한가위 정나누기 구슬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새마을 지도자들이 훈훈하고 인심좋은 고장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지유하, 함명자)회원 20여명은 21일 관내 독거 노인세대 3가정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집안청소와 가재도구 정리를 해줬다.
서산지역 10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원들도 22일부터 29일까지 연고가 없는 분묘 2만850여기를 대상으로 벌초작업에 나설계획이다.
새마을협회는 또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별로 자체일정을 잡아 진입로, 마을안길에 대한 제초작업을 추석 이전에 마무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문계획도 잡고 있다.
새마을협회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고향 사랑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의지할 곳 없는 불우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일도 적극 찾아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이 21일 관내 독거노인세대에서 도배작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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