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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긴급지원제도 어려운 이웃에 한줄기 빛 핫이슈

2006-09-25 | 주민지원과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26일 오전 11시 30분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남서북부권 공동발전 협약식에 참석한다.

 

긴급지원제도 어려운 이웃에 한줄기 빛
- 서산시 위기상황에 놓인 90여가구 발굴  7100여만원 긴급지원 -

 

서산시 팔봉면 이모(74)할머니와 최모(88) 할아버지는 지난 4월초 각각 치매와 심장질환 판정을 받고 난후 생계곤란을 겪다 최근 긴급지원대상가구로 책정돼 매월 48만원(생계지원비 42만원, 연료비 6만원)정도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이 부부는 특히 보건소 방문간호팀의 간병도우미 혜택은 물론 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과 이동목욕 서비스까지 받고 있다.

 

대산읍 대죽리 김모(41)씨도 얼마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장기 입원치료를 받을 상황에 있다. 생계유지는 고사하고 매월 700만원이 넘는 병원비 때문에 전답 마져 모두 팔아야 처지다.

 

하지만 서산시 보건복지콜센터에 김씨의 딱한 사정이 접수됐고 최근 긴급구호대상 가구로 선정돼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현재는 정기적인 생계비와 의료비 추가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추가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이처럼 지난 3월말부터 시행된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구호를 받은 가구는 서산시의 경우 모두 90여가구 지원금액도 71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긴급지원사업은 주소득자의 사망 또는 가출, 질병, 화재 등 일시적 위기상황에 놓인 세대의 신속한 자활지원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보건복지콜센터(129번, 660-2311)로 사연이 접수되면 현지 확인을 거쳐 긴급지원이 이루어진다.

 

대상자에게는 생계, 주거, 의료 지원은 물론 장제비, 연료비, 전기요금 등이 지원되며 보건소, 자활후견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운영하는 각종 복지혜택도 누릴 수 있게된다.

 

김국환 복지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발굴 신속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지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서산시는 올해 위기상황에 놓인 90여가구를 긴급지원대상 가구로 선정 생계비 지원 등 모두 7100여만원을 지원했다.(사진은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긴급구호 대상 가구)

 

                                                                        문의 : 통합조사담당(☎660-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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