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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한 서산시가 정보전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정보전산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 농림부 등 9개 중앙부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은 시가 제출한 '행정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환경개선사업'이란 제목의 혁신사례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한서대학교 컴퓨터 학과 대학생을 정보화 도우미로 위촉, 280회에 걸쳐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컴퓨터교육과 pc무상 점검을 해 준 '서산시 IT봉사단'운영은 전국 자치단체에 보급할 만한 우수 혁신시책으로 뽑혔다.
또 66개 농어촌 마을 홈페이지를 제작 보급한 후 농가가 직접 농특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할 수 있도록 정보화 콘텐츠를 늘려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520여대의 중고 컴퓨터를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장 등에 보내는 중고컴퓨터보급운동, 농어촌마을 순회 이동정보화교육장 운영, 농어촌지역 초고속망 설치 사업 등은 계층간 지역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한 모범시책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행정정보화 기반구축과 함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참신한 시책을 개발 도입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될 수 있는 U-City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폐막된 이번 경영대전에서 시가 마련한 '내고장 자랑관', '맛자랑 풍물장터관', '이벤트관' 등에는 연일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등 홍보 마케팅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사진설명)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유상곤 서산시부시장(사진좌측)이 주최측으로부터 정보전산부문 최우수 상장과 상패를 받고 있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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