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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홍보요. 발품이 최고죠 !” 핫이슈

2006-09-26 | 공보전산담당관실


< 농산물 홍보요. 발품이 최고죠 >

 

충남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장기원(49)씨는 26일 초청을 받고 마을을 방문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시 주부 40여명과 함께 고구마를 캐며 농산물 판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무공해로 키워낸 농산물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소비자에 믿음을 주는 것은 직접 소비자를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발품 세일즈가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시주부들이 밭에서 캐낸 것은 고구마 이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을 농산물이 입소문을 타고 점점 알려지는 데 의미가 크다”며“내년에는 감자, 오이를 수확할 수 있도록 체험장도 만들어 볼 생

각”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마을을 찾은 주부들은 밭에서 햇 고구마와 고추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한 뒤 마을주민들로부터 30여 박스의 농산물 꾸러미를 방문 선물로 받아갔다.

 

장모(45.신림3동)씨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와 고구마 캐는 요령과 장기간 보관하는 방법까지 설명해 주니 믿음이 간다”며“시중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도 있어 집에 돌아가면 부녀회원들과 상의해 김장용 재료를 전량 구입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이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홍보 방법을 찾던 중 도시민들을 마을로 초청하게 됐다”며“내년부터는 마을 주 작목인 쌀을 소포장(5.10.20㎏)으로 만들어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 공보담당(660-2211)


사진설명) 26일 마을 초청으로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를 찾은 도시 주부들이 밭에서 햇고구마를 들어보이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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