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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29일 오후 3시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수영장 개관식에 참석한다.
서산시, 성과관리제도 시범 자치단체에 선정
서산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도입과 관련 행정자치부로부터 성과관리제도(BSC？Balanced Score Card)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성과관리제도란 재무？비재무적 사업의 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한 뒤 지표에 의한 평가결과를 사업운영에 반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도로 전국 12개 자치단체가 시범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내 16개 시군에선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시가 2008년 성과관리 시스템 전면 도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서산 비전 2010 우리두리 비상(飛上)전략’ 추진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우리두리 비상전략에는 행정 내외부적 환경요인 분석과 전략목표 및 성과목표의 개발, 행정 각 부서에서 추진해야 될 세부과제와 성과지표 등이 담긴다.
또 인사, 재정, 업무평가 등 각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추진중인 성과관리제도를 하나로 통합 운용할 수 있는 모델과 BSC전산 시스템 개발도 포함된다.
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는 대로 시정 목표와 핵심전략들을 연계시켜 전략집중형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행정지표를 설정, 객관적인 측정을 통해 이를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성과관리시스템 실행과 관리 등을 맡게될 BSC 추진 선도팀을 구성, 발족시킨데 이어 전문 지식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직원 위탁교육도 끝마쳤다.
시 관계자는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은 행정 역량을 모으고 효율을 극대화시킴으로써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안정적 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기획담당(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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