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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9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다.
서산시, 시민 시정 평가단 만든다.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 수행에 대한 평가 역할도 맡는 시민 평가단이 구성된다.
서산시는 주요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가칭 ‘행복한 시민 평가단 구성 및 운영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례 제정 절차를 거쳐 추진 근거를 마련한 뒤 공개모집과 추천 방식을 통해 시민 1000여명을 평가단원으로 위촉하고 가칭 ‘행복한 시민평가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평가단원은 현재 각종 위원회에 위촉된 인사와 시 소속 공무원은 배제되며 연령별, 성별, 계층별 등으로 균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집 인원이 지역별로 안배된다.
시민 평가단은 새로운 정책수립이나 행정개선 부분에 대해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는 물론 평가 기능도 맡게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과 평가를 기초로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시정을 구현해 나가기위해 시민 평가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며“객관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평가단이 구성될 수 있도록 평가단 모집과 운영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기획담당(☎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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