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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11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서산시, 2010년까지 도심주거환경개선에 193억원 투입
서산시 관내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 5개 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193억7200만원을 들여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 5곳을 선정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읍내?석남지구( 6만927㎡), 동문2지구(2만9475㎡), 동문3지구(2만9474㎡) 등 3개지구(11만9876㎡)를 1차 사업지구로 각각 선정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들 3개 지구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공공시설부문과 단독주택 용지로 나누어 정비가 이루어지며 단독주택 정비의 경우 국민주택기금 융자 등 현지개량 방식을 취하게 된다.
시는 정비계획안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주민설명회와 공람 공고, 충남도 사업시행 인가 절차 등을 모두 마무리한 뒤 200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거환경개선 2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나머지 2개 사업 지구 선정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내용은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불량주택에 대한 융자 지원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업지구 편입 가구는 물론 인접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 도시정비담당(전화660-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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