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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다.
대산MMA, 서산에 공장 건립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일원 석유화학단지내에 디스플레이용 광학 부품소재의 핵심 재료를 생산하는 정밀화학 공장이 들어선다.
서산시는 19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호남석유화학(주)과 일본 미쯔비시 레이온(Mitsubishi Rayon)사가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대산MMA(주)와 외국인 투자 협정(MOA)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서 체결식에는 이완구 충남도지사, 조규선 서산시장, 대산 MMA(주) 박영철 사장, 호남석유화학 및 미쯔비시레이욘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따라 대산MMA사는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1억5천만달러(약 1500억원)를 들여 연간 9만t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Methyl methacrylate)를 생산할 수 있는 5만1000㎡(1만5천500평)규모의 정밀화학 공장을 짓게된다.
디스스플레이용 광학 부품소재의 핵심 재료인 MMA는 인조대리석 등과 같은 건축재, 페인트 접착제, 섬유가공 등 산업 자재 전반에 폭넓게 사용된다.
시는 이번 투자협정을 계기로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경우 신규 고용창출 50여명에다 연간 383억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정밀 화학 시설이 입주하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공장설립에 따른 첫 단추가 꿰진 만큼 관련법 테두리내에서 원활한 기업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있음)- 오전 12경있음
문의 : 기업지원담당(☏ 660-3261)
사진설명1)
충남도-서산시와 대산MMA(주)간 투자협정서 체결식이 19일 오전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양측 대표자들이 투자협정서에 각각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좌측부터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전무, 요코야마 료이치 미쓰비시레이온 상석집행역원,이완구 충남지사,조규선 서산시장, 박영철 대산MMA 사장.
사진설명2)
충남도-서산시와 대산MMA(주)간 투자협정서 체결식이 19일 오전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양측 대표자들이 각각 서명한 투자협정서(MOA)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좌측부터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전무, 요코야마 료이치 미쓰비시레이온 상석집행역원,이완구 충남지사,조규선 서산시장, 박영철 대산MMA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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