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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31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서산사랑 농업사랑 한마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서산사랑 농업사랑 한마음대회, 31일 개막
농업인 한마당 잔치인 ‘서산사랑 농업사랑 한마음대회’가 31일 오전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돼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관내 24개 작목별 연구회가 내놓는 성공 사례발표와 서산향토 요리 비법이 소개되는 공개강좌, 꽃 나눠주기 행사, 4-H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대회 첫날인 31일 오전 10-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는 농업경영인회 및 작목별 연구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특강과 개막식이 있게된다.
이날 센터앞 광장에서는 전통가락연구회원 30여명이 펼치는 풍물공연을 비롯해 향토음식 판매코너, 국화 및 화훼전시회, 우수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된다.
또 양봉, 녹용 등에 대한 무료 시식행사와 투호놀이, 윷놀이, 고리던지기 및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11월 1일에는 생활개선회 및 여성단체회 주관으로 서산 향토음식 시식회를 비롯해 ‘건강 식단 차리기’,‘향토음식 소개와 요리법 강좌’ 등 서산 향토 식문화에 대한 공개 강좌가 있게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2일에는 4-H연합회 주관으로 과학기술 경진대회를 비롯해 글짓기 대회, 크로바 퀴즈 경진대회 및 장기 자랑 등 제50회 서산시 4-H경진대회가 펼쳐진다.
김기인 농촌지도사는 “농업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정보를 교환,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행사장에 오시면 서산 농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
게 된다“고 밝혔다.
문의 : 인력육성담당(☎660-2736)
사진설명) 농업인 한마당 잔치인 ‘서산사랑 농업사랑 한마음대회’가 31일 오전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돼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사진은 농특산물 판매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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