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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광 상품화 전략 마련 박차
서산시가 관광 상품화 전략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역 관광 자원을 상품화 시킬 수 있는 관광 투어 프로그램 개발, 2007년도부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희대학교 관광개발 연구소 직원 및 교수, 여행 전문가, 언론인 등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여행)팀에 맡겨 지역 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팸 투어팀은 2-3일까지 이틀간 서산에 머물면서 해미읍성, 개심사, 한우개량사업소와 서산마애삼존불상 등 백제문화권 및 종교 자원관광 상품화 방안을 찾는다.
또 부석면 간월도 관광지 개발 사업 예정지와 서산천수만 등을 둘러 본 뒤 가장 효율적인 체계적인 관광 상품 전략을 내놓기 위한 토론회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팀이 내놓은 관광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상품화 방안 등이 담긴 처방전을 보완하여 내년도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관광담당(☎660-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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