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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넘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공무원 주민 한몸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한몸이 됐다.
서산시 활성동사무소(동장 김영제) 직원 10여명은 10일 관내 63통 경노당을 찾아 도배지와 장판을 모두 새 것으로 교체했다.
지역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보일러 점검과 건물 내외부 청소까지 도맡아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지난 9일 활동동사무소 직원, 마을통장, 새마을단체회원, 바르게살기위원, 충남정신발양협의회원, 먹거리골번영회원 등 100여명도 상가주변과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아침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 역시 음식점이 즐비한 먹거리골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좀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실시됐고 식당 골목과 도로변 쓰레기 약 1t여를 수거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지역주민들의 참여 열정이 매우 뜨겁다”며“각 마을별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해 참여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활성동사무소(☎660-2613)
사진설명) 활성동사무소 직원들이 10일 관내 63통 경로당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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